LG화학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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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투자 포인트
02 목표주가와 리스크 점검
투자 포인트
우리나라의 2차 전지 섹터 대장주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 개인적인 Top Pick인 LG화학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2차 전지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 LG화학을 Top pick으로 꼽은 이유는 LG화학의 경우 올해 2차전지 사업 매출액뿐만 아니라, EBITDA 규모 역시 CATL을 앞서게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EBITDA 마진율 역시 CATL에 점차 근접해할 것으로 판단되며, CATL 대비 과도하게 적용되고 있는 Discount 요인이 해소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장에서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및 CATL을 비교함에 있어, 중장기 중대형 전지 Capa를 중심으로 가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매출을 중심으로 한 비교가 유효한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Capa로 비교할 경우 LG화학과 삼성 SDI의 원통형 배터리 사업이 포함된 소형전지 사업 및 ESS 사업을 제외하여 가치를 과소평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테슬라의 급격한 성장으로 주력으로 테슬라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원통형배터리 수급이 대단히 타이트해졌는데, 원통형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과 LG화학, 삼성 SDI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이것에 대한 프리미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테슬라의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이며, LG화학은 테슬라 내에서도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며, 현재 적극적인 각국 정부의 규제 및 자율주행 중심의 플랫폼 기업들 간 경쟁 심화로 예상보다 빠른 EV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1년 2차 전지 사업 매출액은 18.9조원으로 YoY 기준 약 +50.9%,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YoY 기준 +101.6%의 고성장이 전망됩니다.
2차전지 사업 EBITDA는 2.5조 원 수준으로 중국 CATL 수준에 육박할 것이며, CATL 매출액 11조 원을 크게 상회하고 EV용 전지 매출액만 16조 원이 전망됩니다.
향후 첨단소재 사업인 양극재 Capa도 현재 4만 톤 수준에서 향후 청주에 3만 톤, 구미에 6만 톤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증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이 외에도 CNT 도전재 등 핵심 소재 사업 성장가치가 높아질 전망입니다.화학 사업은 최근 예상보다 빠른 유가상승 및 합성수지 가격 단기 조정으로 Spread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ABS, PVC 시황이 견조하며, 완성차 판매 호조로 합성고무 및 BPA Spread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2 H21 여수 NCC 80만 톤 증설로 외형 확대도 지속될 것입니다.
목표주가와 리스크 점검
현재 경쟁사인 CATL은 시가총액이 150조 원 수준입니다.
이는 EV/EBITDA 멀티플 61x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LG화학의 매출은 이미 CATL을 압도하고 있으며, EBITDA 규모 역시도 유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PO시 가치는 CATL 가치를 반영하여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분율 축소로 인한 Discount 우려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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