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보조금 가격표 주행거리 충전시간 사이드미러

오늘은 아이오닉 5 보조금 적용 가격표와 차량의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자연스레 현대기아차에서도 국산 전기차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 아이오닉 5는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이며, 현대자동차의 자사 브랜드인 '아이오닉'에서 처음 출시한 차량인 만큼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 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사용한 첫 전기차 모델로, 2020년 2월 25일에 사전계약을 실시하였고,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 3,760만 대가 팔리며 전기자동차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전계약 첫 날 2만 3,006대 기록을 세운 기아의 카니발보다 700대가량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의 기록이며, 아래에서 아이오닉 5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 5 얘기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포니 사진이 있는 것은, 아이오닉 5의 외관 디자인이 포니 컨셉트에서 시작된 현대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재조명했기 때문입니다.
1974년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기 때문에 아이오닉5 또한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오닉5의 전장은 4,635mm이며, 이는 현대자동차의 '투싼'보다 약 5mm 정도 긴 수치이며 휠베이스의 경우 3,000mm로 현대차의 대형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보다 약 100mm 긴 수치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큰 실내 공간을 가진 차량입니다.

전기자동차 설계 및 생산 경험이 적은 현대자동차가 이처럼 파격적인 제원으로 설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체 플랫폼인 'E-GMP'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기 사진과 같이 엔진부에 필요한 부품이 작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닛 부분이 작아질 수 있고, 내부 공간이 넓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투싼 크기의 차량에 팰리세이드 정도의 내부 여유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상기와 같이 사이드 미러를 디지털로,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솔라루프 등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로 실내를 인테리어 하였습니다.
플랫 플로어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앞/뒤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유니버설 아일랜드'콘솔과 슬림한 콕핏, 스티어링 휠에 붙은 전자식 변속 레버 등이 내부 공간을 더욱 다양하고 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와 더불어, 상기 사진과 같이 다리받침이 포함된 1열 운전석 및 동승석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탑승자의 피로를 상당히 줄일 수 있게 하며, 차 안에서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여 ESG 모빌리티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 소재는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72.6Kw 급의 배터리를 장착하였고, 아이오닉5 스탠다드 모델은 58.0Wh급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후륜구동 모델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10-430KM,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